지난달 30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보안군과 이슬람 무장세력간 교전에서 사우디 내 알-카에다 최고 지도자가 사망했다고한 보안 관계자가 1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이날 교전에서 사망한 압둘라 모하메드 라시드 알-라슈드는 사우디에서 지명수배된 26명의 테러리스트 중 한명으로 "사우디에서 가장위험스런 용의자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이날 교전으로 사우디 경찰관 1명이 숨지고 보안요원 6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리야드 AP.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