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내년 남북철도 개통 등을 앞두고 '남북철도운영준비단'을 발족, 내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 운영준비단에서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남북열차 시험운행과 내년 개통에 대비해 시험운행 열차, 운행횟수, 운행시간, 운임, 안전점검 등 세부 사항과 남북 열차운행 기존합의서에 따른 부속합의서 작성, 국제철도 화물·여객 운송 협정 체결 등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철도청은 물류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남북철도팀, 대외협력팀, 여객사업팀, 물류사업팀, 기술 1·2팀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으며 남북철도 연결 진전 상황에 맞춰 전담 조직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입니다. 김석영기자 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