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대상] (심사평) 경영철학ㆍ마케팅 능력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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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섯돌을 맞이한 '2004년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개최됐다.
본 프랜차이즈대상 심사위원회는 학계,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심사에서 경영자의 경영철학과 리더십, 프랜차이즈 시스템 안정도, 재무 건전성과 마케팅 능력, 경영성과와 사업전망, 가맹점 만족도(리서치 전문기관 조사), 정책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가맹점 심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시스템 이해도,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및 매뉴얼 운영, 청결도 및 경영실태 등을 심사 기준으로 적용했다.
응모한 총 63개 가맹본부와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가맹본부ㆍ가맹점 현장방문실사, 3차 최종심사의 과정을 거쳤다.
우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가맹본부 32개사, 가맹점 11개사를 선정했다.
그리고 1차 선정된 43개 업체 중에서 2차와 3차심사를 거쳐 산업자원부 장관 수상 4개 부문 4개 업체와 중소기업청장 수상 3개 부문에 가맹본부 3개 업체, 가맹점 3개 업체를 선정했고 이들에 대한 공적심사와 산재율, 불공정거래행위 조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모두 10개의 정부 시상 업체를 선정했다.
정부 시상 수상업체 이외에도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시상 우수브랜드 수상업체로 외식유통부문 김가네체인본부의 김가네 김밥, 서비스부문 에듀박스의 한빛스테이션, 그리고 도ㆍ소매부문 알파와 오메가의 알파오메가 등 14개 업체가 선정됐고 유망 브랜드로는 삼겹살전문점인 와돈, PC방 전문업체인 존앤존, 의료기 유통업체인 아방 등 11개 업체가 뽑혔다.
본 대상 시상에서 제너시스, 김가네체인본부, 큰들에프엔비 등 몇몇 업체들은 역대 최우수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던 업체들로 이번 5회 대상평가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최우수대상 수상업체 선정의 영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우수브랜드로 만족했다.
오세조 < 연세대 경영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