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인탑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9일 하나 김장원 연구원은 인탑스의 5월 실적이 휴대폰 시장 확대 지속과 일부제품의 단가 인상,4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신제품의 생산수율 향상 등에 힘입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동통신업체들의 경쟁 자제로 휴대폰 내수 시장 위축이 불가피해 6월 실적은 전월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휴대폰 내수시장은 위축이 예상되나 수출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며 고가제품의 수요 증가와 신제품 출시로 제품 단가가 일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