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압박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8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5분 현재 전일대비 9.05P 하락한 769.98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72.62를 기록하며 0.68P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이 1천억원을 육박하며 지수는 한 때 764P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과 66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78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960억원 순매도. 삼성전자,SK텔레콤,현대차,LG전자,기아차 등이 3% 이상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한편 외국계 창구로 대량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한진해운은 8%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다음,NHN,옥션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유상증자 관련 목표가 하향 조정이 나온 LG마이크론은 4%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