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3분기 동안 기간조정을 거치고 4분기에 강세장으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동원증권은 소비부진과 위험자산 기피 현상으로 3분기 지수는 700선-840선 사이에서 지리한 등락을 거듭하겠지만 4분기에는 상승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4분기 주식시장은 내년 초 OECD 경기선행지수의 반전과 국내 소비회복을 선반영하며 상반기 고점을 압도하는 980선까지의 상승을 기도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동원증권은 3분기에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고 4분기에는 핵심 블루칩으로 집중하는 전략을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