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과거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주가가 지난 4개월간의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이달에 오를 확률이 83.3%라고 28일밝혔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85년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월별로 4개월 이상 연속 내린 경우가 12차례 있었는데 외환위기와 2000년 버블 붕괴시를 제외하고는 10차례 모두 5개월째에는 지수가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적발표철인 1, 4, 7, 10월에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절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추세가 바뀌는 것이 아니고 기술적 반등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그는 이번주에는 주초에 주가가 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중간배당 효과 때문에 28일에는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겠지만 그 이후에는 29-30일 미국 금리 인상과 하반기 이익 둔화 등으로 인해 추가 매수가 들어올 여지가적다고 그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