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미국 손해배상소송 건은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이는 한국타이어가 이미 03년 감사보고서 주석사항 17번에서 명시한 것이어서 새로운 것이 아니고 텍사스주법원에서처럼 오하이오주법원에서도 각하될 가능성이 높아 보다고 예상했다. 또 이미 미국의 주요 투자가들 사이에서 회자되었던 사항으로 미국 투자가의 주도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외국인 지분율(6월 23일 기준 52.7%)에서도 나타나듯이 주가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