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민간소비가 회복하기 시작해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기자! (기자) 정부는 올 하반기에는 내수가 어느정도 성장에 기여하며 5.3~5.5%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상반기에는 내수쪽에서 오히려 마이너스를 보였지만 하반기에는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헌재 부총리는 이어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기 힘들기 때문에 해외부문의 성장기여는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불가에 대해 이달중 물가가 3%말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7월과 8월은 계절적 요인이 작용해 4%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연간으로 봐서는 3.3%~3.4%대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물가 불안해결의 일환으로 이동통신 요금을 하반기에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동결 할 예정이고 버스 요금등은 2년에 한번씩 조정을 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총리는 기업도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제외한 지역에 건설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 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