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韓ㆍ駐日 미군사령부 통합 ‥ 요미우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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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주둔 미군재편과 관련, 주한 및 주일 미군의 기지 및 사령부를 통합하고 해군과 공군을 증강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더글러스 페이스 미 국방부 차관(정책담당)은 23일 하원 군사위원회 증언에서 이같은 내용의 해외 미군 재배치계획을 확정, 오는 7월 초 도널드 럼즈펠드 장관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정식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스 차관은 이날 증언에서 "미군 재배치는 훈련방법과 작전행동, 주둔국의 미군 법적 지위문제 등을 폭넓게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며 미군 주둔국 정부와의 마찰과 기지 유지비용을 줄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아시아 미군재편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태평양지역의 해ㆍ공군 능력이 대폭 증강돼 한반도 유사시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주둔 미군의 경우 "동유럽에 미군 기지를 신설할 계획은 없으며, 나토와의 협력상 필요하다면 기존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독일주둔 미군 감축에 따른 기지 이전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우종근 기자 rgbac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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