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오늘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 건축비 허위 신고 및 허위 과장광고와 동시분양 방식에 따른 가격담합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실련은 최근 113개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 입주자모집 공고 단계의 건축비가 감리자 모집단계에 신고한 건축비보다 평당 196만원 높게 나 타났다며 분양가 자율화 이후 동시분양된 모든 아파트에 대해 확대 조사하라고 촉구 했습니다. 경실련은 앞서 22일에도 서울시와 건설교통부가 동시분양 아파트 건축비 허위신고를 방조, 묵인했다며 관련 공무원의 직무태만·유기 여부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 를 청구한 바 있습니다. 김석영기자 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