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공동주택 대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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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공동주택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연립주택과 빌라,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공동주택에 대한 담보대출을 취급할 때 특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우리은행도 공동주택에 대한 담보인정비율을 55%에서 50%로 낮췄고 공동주택 담보대출 금리도 아파트 보다 0.1∼0.15%포인트 높게 책정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공동주택에 대한 담보인정비율을 40%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의 가격하락과 경매물건의 급증 등으로 연체와 부실채권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