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나로통신이 유선전화 최초로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하나폰’이라는 브랜드인데요. 하나폰을 앞세워 7월 1일부터 대대적인 유선전화 마케팅을 실시할 거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하나로통신이 유선전화 최초로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브랜드명은 최종 확정은 남았지만 ‘하나폰’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다른 통신서비스에 대한 브랜드는 많았지만 시내전화 등 유선전화의 브랜드 도입은 하나로통신이 처음입니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7월 1일 시외, 국제전화 서비스 출시와 부산지역 번호이동성 시작에 맞춰 유선전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를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로통신은 '하나폰' 브랜드를 가지고 7월1일 시외, 국제전화 서비스 출시와 부산지역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오는 23일에는 전략 발표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하나로통신은 시외전화의 경우 084 식별번호를 갖게 되며 우선은 보유하고 있는 100만 시내전화 가입자를 중심으로 사전선택제를 통해 고객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외전화의 경우 경쟁사인 KT데이콤보다 소폭 낮은 요금제를 선보일 방침입니다. 하나로통신은 올해 시외전화에서만 약 60억원, 국제전화를 포함하면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성탭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