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韓-中 경제 수혜주..새로운 투자기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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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지난 2년간 한국기업들의 중국내 급성장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18일 CL 분석가 앤디 로트만은 한국-중국 특별분석자료에서 한국과 중국이 기술적으로 여전히 긴장관계에 있지만 정치,경제적인 관계는 더 이상 좋을 수 없다고 진단했다.
현재 한국은 중국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에서 일본을 앞질러 홍콩에 이어 2위로 올라섰으며 정치적인 동맹에서도 한국에 있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점차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이어 지난 2년간 한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규모가 급성장한 점은 투자자들이 중국의 폭발적인 경제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5월 발표된 일부 경제지표가 소폭 둔화됐지만 전기및 전력소비량 등을 봤을 때 중국경제는 둔화되고 있지 않으며 중국정부 또한 의도적으로 경기 진정책을 펼치지 않고 있다고 분석.
중국성장의 간접 수혜주로 한국타이어(매수 TP 1만1000원),한진해운(시장상회 TP 2만원),대우종합기계,LG석유화학(매수 TP 3만8200원),NHN(검토중),농심(시장상회 TP 27만원)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