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올해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하반기 이후 해운경기 하락우려를 감안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은 종전대비 13%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3만2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 다만 현 주가는 경기하강 우려를 선반영하고 있으며 내년 이후 시장에서 우려하는 만큼의 수익 감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