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배당투자도 적극적인 주식투자의 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돕니다. 현금배당 규모의 증가로 배당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g) 올해 중간배당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은 모두 16개사. 3년만에 두배로 증가한 수칩니다. 중간배당율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에는 15%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이처럼 기업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배당금액 역시 증가세를 보여, 지난 한 해 상장법인의 배당금 총액은 모두 7조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02년보다 19%이상 늘어난 수치이며 현금배당성향도 6년만에 최고칩니다. 인터뷰>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연구원 특히 국내경제가 고성장 국면에서 벗어나 설비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기업 현금 유동성은 풍부해진 상탭니다. S1) 기업 현금 유동성 풍부 따라서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46조원에 달하는 상장사 현금 보유액은 배당투자의 메리트를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CG)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예상배당수익률이 5%이상 되는 종목군으로 LG상사와 LG건설, 한국전력, 현대산업 등을 꼽고 있습니다. 하반기 증시 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위축될 가능성이 낮은 현금배당.증시등락의 시간을 인내할 수 있다면 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의 배당투자가 유효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