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의 배당에 대한 관심 고조와 주주중시 경영으로 중간배당실시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간배당 실시여부를 조사한 결과 오는 6월 30일을 명의개서정지 기준일로 중간배당 실시를 예정한 회사는 16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SDI, 신흥, 한국쉘석유,POSCO는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고 SK텔레콤,한국가스공사, 금호전기,대교는 올해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증권거래소는 중간배당율도 2000년 이후 11.3%에서 14.8%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간배당은 6월 30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지급됨으로 6월 28일까지 해당 종목을 매수해야 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