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안철수, 수익모델 다각화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국내 최대 정보보안업체인 안철수 연구소가 통합보안, 보안컨설팅에 이어 패치관리 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수익모델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병연기자.
(기자)
네 박병연입니다. 안철수연구소가 수익모델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백신 프로그램 매출의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통합보안과 보안컨설팅 분야에 신규 진출한데 이어 패치관리 분야에도 진출키로 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를위해 패치관리 전문업체인 소프트런과 제휴를 맺고 보안 패치관리 시장과 신규시장 개척을 공동 추진키로 했습니다.
양사는 특히 핵심 정보를 공유하고 핫라인 구축을 통해 기술협력에 나서는 등 바이러스 백신 및 패치 관리 솔루션의 접목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확산되는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소프트런과의 공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취약점 발표와 동시에 이를 원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갖추게 됐습니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보안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사후 대응이라는 백신 프로그램의 원천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수익모델 발굴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