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이동통신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SK텔레콤,KTF 시장상회 의견을 지속했다. 16일 BNP는 이동통신업종 분석자료에서 올 하반기 매출대비 마케팅비용이 최소 2~3%p 하락하면서 업종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수익과 현금흐름이 수출 혹은 내수소비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방어적 성격도 긍정적이라고 지적. 게다가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배당률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과 KTF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함께 각각 목표가 27만5,000원과 2만7,000원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