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흥증시 자금유출이 지속됐지만 전전주에 비해 그 규모는 감소했다. 15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신흥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계속해서 빠져나갔지만 그 규모는 3.3억 달러로 전전주 5.9억 달러에 비해 완만했다. 전전주 4.7억 달러가 유출됐던 대만에 1억 달러 가량이 들어왔으며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도 소폭 자금이 유입됐다. 하지만 한국은 전전주 1.3억 달러보다 더욱 많은 3.8억 달러가 빠져나갔다.특히 지난주 목요일에 집중. 태국도 전전주 0.1억 달러에서 지난주 1억 달러로 자금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