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홍콩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그리고 미국 뉴욕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민관합동 한국 IR이 개최됐습니다. 이자리에 정부측 인사로 참석했던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잠시전 청와대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갖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청와대 취재 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연근 기자 전해주시죠 조윤제 보좌관의 귀국 브리핑 가운데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증시에 대한 대목입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한국IR자리에서 정부측 인사에게 지적한 한국증시의 문제점은 바로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이 떠나버린 증시기반의 취약성이었다고 조보좌관은 전했습니다. 자신들은 한국경제와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있다며 IR 할 곳은 바로 국내투자가들이 아니냐며 일침에 가까운 푸념을 하는 외국인 투자가들도 있었다고 조보좌관은 말합니다. 해외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국내시각이 너무 대비가 된다는 지적과 함께 국내에서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지 않냐는 조언도 나왔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에 대해선 미국 금리인상등 글로벌 포트폴리오 때문이라고 해외투자가들이 지적했다는 것이 조보좌관의 설명입니다. 세계 자본투자의 재 조정과정에서의 이탈로 한국정부가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외국인 투자가들의 설명이었다고 조보좌관은 덧붙였습니다. 중국문제에 대해선 해외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체로 연착륙 할 것으로 일치했다고 조보좌관은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미국의 금리인상이 한달전보다도 현실적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이 달말 가시화되지 않을까하는 것이 국제경제계의 시각이라고 조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조보좌관은 이번 IR을 통해 대채로 해외투자가들은 한국경제에 대해 장래를 밝게 보고 또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에 동감한다는 답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들이 좋을때 한국경제가 힘들어 하고 있으니 나중에는 오히려 반대의 입장이 될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라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미담도 전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증시기반 확충요구가 더이상 주인없는 시장에 외국인이 마냥 투자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경고는 아닌지 또는 팔려고 보니 사줄사람이 없는것에 대한 외국인투자가들의 푸념인지 이제 정부가 생각해 볼 차롑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와우TV뉴스 오연근입니다ㅣ.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