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경기에 대한 위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동원증권은 매크로와 해외 증시 안정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IT의 약세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세중연구원은 D램, 휴대폰, LCD의 가격하락 위험이 동시 다발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증권은 IT부문의 가격 모멘텀 약화는 기업 수익 하락을 선행하지만, 전반적인 IT수요가 건재하기 때문에 가격 하향이 진행되더라도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