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대표주인 휴맥스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맥스는 10일 코스닥시장에서 1백70원(2.19%) 오른 7천9백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6일(거래일 기준) 중 5일이 상승세다. 주가는 6일(거래일 기준) 전보다 23.2% 급등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외국인매수세 'U턴'과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테마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휴맥스는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돼 이날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14.03%로 집계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