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 소비지표 '인더백(In The Bag)'에서 한국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9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아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더백’ 6월 평균점수가 전월 3.9에서 3.1로 하락했지만 주요국은 여전히 양호한 수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통화지표,신용,부동산시장 등이 모두 '불리쉬(bullish)' 등급을 받은 중국이 +8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말레이시아,홍콩,싱가포르 등이 이었다. 한국은 필리핀에 이어 끝에서 두 번째를 차지했다.최근 3~4개월간 소매 전망이 크게 악화되면서 2월 +3점이었던 점수가 이번달 –2점까지 추락.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