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은행업..중소기업 우려감 주가에 이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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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한국 은행업종 중소기업 자산품질 악화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9일 UBS는 한국 은행업종 분석자료에서 5월 주요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언론 보도를 전하며 예상대로 중소기업 자산품질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소기업 대출 부문에서 대손충당금 감소 리스크가 존재하며 이는 올해 은행업종에 대해 중립적인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언급.
다만 최근 은행지수가 고점대비 20%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 자산 품질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은행주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