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주)(www.seoulsemicon.co.kr)는 세계 각국이 중요한 미래 전략 산업으로 삼고 있는 LED 산업의 국내 선두기업.이 회사는 지난 2002년 '백색 LED'에 관한 특허기술을 보유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명실공히 업계의 마켓리더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재 LED 시장은 전기,전자 제품의 디스플레이,핸드폰,PDA 및 LCD 등의 백라이트(Back Lighting)용에서 자동차 산업으로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형광등을 능가하는 발광효율로 조명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제품. 따라서 이 회사의 특허보유는 특허분쟁의 염려를 완전히 해소하고 매년 수요가 증가하는 백색 LED의 수입 대체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LED 응용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 세계 LED(발광다이오드) 시장 규모는 약 1백10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메모리 반도체 이후 최대인 응용분야 시장은 약 9백억불에 이를 것으로 시장 전문기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일본,유럽 등의 기술선진국들은 고부가가치의 LED 응용 기술 개발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중에 있고,국내에서도 산업자원부가 미래 전략산업 품목중 LED를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다. LED는 저전력,장수명,고효율로 인해 휴대폰,자동차,직간접조명,전광판,교통신호등,디스플레이,의료용 등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 서울반도체는 1987년 설립한 후 1992년 현재의 이정훈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그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과감한 투자 및 연구개발과 시장개척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10여년 이상 LED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991년 10억원이던 매출액이 11년만인 2002년에는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1백배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2002년 1월에는 코스닥에 등록,투자자들로부터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을 1천7백6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하반기 이후 수주가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돼 목표 매출액은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작년까지 특정 고객에 집중되던 거래선을 10여개 이상의 전략거래선으로 다변화해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수출 실적과 향후 예상되는 수주를 감안해 볼 때 올해 4천만불 이상의 직수출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상승곡선을 따라 서울반도체는 신제품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이미 여러 종류의 제품들이 출시를 위해 고객으로부터 검증을 받고 있거나 양산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이들 신제품들은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많은 고객들로부터 샘플 테스트를 통해 검증을 받고 있으며,일부는 수주를 받아 본격적인 양산을 하는 상태. 대표적인 것이 휴대폰 키패드에 들어가는 칩 LED의 개수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Z-LED와 조명시장을 겨냥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한 2가지 종류의 조명용 Power LED이다. 특히 렌즈가 부착된 알파 파워 LED는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조명회사인 Zumtobel AG 그룹의 트리도닉사와 1년여의 공동개발 끝에 표면실장형(SMT)방식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실내외 직간접조명으로의 응용시장 분야가 매우 다양하다. 또한 LCD back lighting에 보다 얇게 장착될 수 있는 슬림형 side white view LED와 현재보다 2배이상 획기적으로 휘도가 개선된 렌즈가 부착된 휴대폰용 플래시 LED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전광판 시장을 겨냥한 백색 도트 매트릭스(Dot Matrix)와 공기청정기,가습기,의료기기에 사용되는 UV LED 등이다. 이들 신제품들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이 이루어져 서울반도체 제품 구성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