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을 태운 아프리카 가봉의 민간업체 소속항공기가 8일 리브르블 해변에서 100m 떨어진 바다에 추락, 최소한 1명이 죽고 10명이 구조됐다고 현장을 목격한 AFP 기자가 말했다. 가봉엑스프레 HS 748기는 이날 르브르빌에서 이륙해 남동부 프랑스빌로 운항하다 사고를 당했으며 10명이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며, 구조대원들이 사체 1구를 인양했다고 기자는 전했다. 이 비행기엔 승무원 4명과 승객 26명이 타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이 실종된 나머지 19명을 수색중이어서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리브르빌 AFP=연합뉴스)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