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서울디지털단지(옛 구로공단) 입주 업체들의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산학기술포럼(SIF)'을 결성하고 8일 구로동 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창립대회 겸 첫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산학기술포럼은 단지 인근 대학교의 정보기술(IT) 관련 교수들과 단지 내 IT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회원제로 운영되며 매월 기술세미나와 포럼을 열 예정이다. 현재 회원은 약 1백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 회장인 이용환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와 김동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세번째),김지택 한국음향 대표,김현봉 한국하이네트 대표,진기우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사장,김용필 한국비즈넷 대표,권영빈 중앙대 정보산업대학원장,김병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사무국장,성병욱 에스앤스프트 대표,김명락 한인터네트웍스 대표 등의 운영위원이 참가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