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철강주의 현 주가가 이미 저점의 실적을 반영하고 있어 바닥권에 있다고 평가했다. 8일 굿모닝신한 박성미 연구원은 스팟시장의 가격조정에도 불구하고 POSCO의 판매가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는 내수가가 여전히 국제가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고 아시아내 경쟁업체들이 3분기 가격을 올리거나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반면 봉형강 제품의 경우 고철가격 하락과 건설경기 회복 지연으로 하강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철강가격이 하반기로 곧 접어들 우려가 남아 있어 이를 반영 POSCO 적정가를 27만원에서 19만2,000원으로,INI 스틸은 1만7,800원에서 1만1,400원으로 조정했다. 동국제강의 경우 1만3,300원에서 1만1,200원,고려아연은 3만1,800원에서 2만4,800원으로 내려 잡았다. 박 연구원은 이 가운데 POSCO,동국제강,고려아연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