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보험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7일 한누리 서영수 연구원은 보험업에 대해 유가상승과 미국 금리상승,내수 경기 둔화 등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영향이 가장 적은 경기방어주라고 평가했다. 또 이익의 안정적 제고로 고배당 수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고율 개선과 보험료 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온라인 보험,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 다변화에 따른 경쟁심화가 손보사의 수익성을 급격히 악화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보험주 가운데 LG화재와 동부화재를 최선호주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각각 9,500원과 7,600원을 내놓았다.투자의견은 모두 매수. 삼성화재의 경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300원을 제시했다.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