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번에 길게 통화하는 고객전용 요금상품인 `긴통화무료 옵션요금제'와 데이터 서비스 전용 요금상품인 `데이터 무제한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긴통화무료 옵션 요금제는 매달 1만5천원의 추가요금을 내면 통화시마다 3분이초과되는 분량을 누적해 최고 11시간까지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데이터 무제한 프로모션 요금제는 매달 2만6천원을 내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와 `준'의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