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현지에 전문어학원을 설립해 학교-학원 이원학습체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연수 지망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름방학동안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영어연수전문어학원 '세이 잉글리쉬'(www.sayeng.com)는 학교와 학원을 연계한 일석이조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내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4년째 뉴질랜드에서 영어연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정교 대표(43)는 "기존의 방학 영어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히 현지학교의 E.S.L코스에서 공부하는 것이 고작이었다"며 "우리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현지에 전문어학원인 '쉘톤 스터디링크'를 설립하여 학교와 학원을 잇는 이원학습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 학원은 현지에 유학 온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영어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얻지 못했던 학생들이 학원에서의 보충학습과 심화학습으로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반기고 있다. 이 곳의 또 다른 장점은 주말을 이용해서 골프와 승마, 암벽등반 등의 레저활동과 뉴질랜드의 자연을 만끽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말여행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 현재 세이 잉글리쉬 한국사무소에서는 만 10세 이상의 초,중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집중영어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여름방학 집중연수는 7월 17일부터 5주간 실시되며 짧은 기간 내에 집중적인 영어학습으로 회화와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5주간의 집중연수는 7월 5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6개월 혹은 1년 이상의 중장기 연수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또 부모와 함께 떠나고 싶어하는 연수생들을 위해 현지적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 주는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 세이 잉글리쉬 한국사무소 (02)335-6724, (031)783-6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