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사진)이 1일 보유 중인 회사 주식 83만4천주(지분 0.92%)를 그룹 산하 장애인 복지관련 비영리법인인 파라다이스복지재단에 증여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기업활동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계층인 장애인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증여로 전 회장의 파라다이스 지분율은 25.17%에서 24.25%로 낮아졌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