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동부증권의 겟모어증권중개 흡수합병을 인가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31일이다. 동부증권은 온라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겟모어의 지분 90.7%를 취득했다. 동부증권의 이번 흡수합병으로 국내 증권사는 43개로 줄어들게 됐다. 금감위는 또 그동안 금지됐던 외국인의 코스닥50선물에 대한 협의 대량거래(매수자와 매도자가 사전합의 후 주문을 내는 거래)를 오는 6월28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