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끝난 석진홍 감사 후임에 김광진 전 금감원 인력개발실 교수(53)를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은 "주주이익환원을 경영 모토로 삼고 있다"며 "향후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던 삼성생명은 결산보고서가 확정되지 않은 탓에 주총을 6월 중순께로 연기했다. 삼성생명도 이의송 감사 후임에 금감원 간부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