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효성코오롱 회사채 신용의견을 안정적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추천했다. 27일 대우증권 회사채분석팀(최용규/하가영 연구원)은 국내 1위 나일론사 업체인 효성에 대한 재무모형등급이 지난해 4등급에서 올해 예상실적기준 3등급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의 경쟁적 설비증설에 따른 수익성 저하와 원화 절상 등은 부담 요인. 신용의견을 안정적으로 제시한 가운데 다소 높은 스프레드가 이미 불안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 한편 코오롱 채권의 경우 업황 회복과 구조조정 가시화까지 실적과 재무 악화 가능성이 신용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신용의견 안정적 제시. 투자의견은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