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D램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5일 하나 이선태 연구원은 최근 D램 현물가격의 약세는 1분기 급격한 상승에 따른 자연스런 조정이며 D램 업종의 경기 둔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안정적인 고정거래 가격에 힘입어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10% 상승하고 출하량도 양호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D램 업체들의 실적 호전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D램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강세를 예상할 때 최근의 가격 약세 국면에서 D램 업체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