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O 파이낸셜그룹(옛 A&O그룹)은 신한은행 양석승 전 부행장과 문홍순 전 감사를 각각 부회장과 감사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부회장은 신한은행 부행장 겸 대기업본부장과 신한생명보험 자산운용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고 문 감사는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 2국장과 신한은행 상근 감사를 지냈다. 이번 인사는 APLO 파이낸셜그룹의 대주주인 J&K컨소시엄측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고 APLO파이낸셜 그룹은 설명했다. J&K컨소시엄은 재일동포 상공인들이 모여 만들었으며 컨소시엄에 참여한 재일동포 12명중 4명이 신한금융지주의 주주들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