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중소기업인간 간담회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비롯, 협동조합 대표 12명등 중소기업 대표 20여명과 재정경제부 장관, 산업자원부 장관 등 정부측 인사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 한도 확대,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프라이머리CBO 만기 도래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압박을 완화하기 위한대책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대기업의 부당한 하도급거래 관행 시정, 주5일제 도입 기업에 대한 인건비 보조 확대, 벤처기업 인수합병 관련 규정 완화 등도 건의대상에 포함될 것으로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