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이 금리인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19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대만 경제에 대해 최근 금리인상 기대감에 힘입어 수익률 곡선이 가파라지고 있지만 최근 상황을 살펴볼 때 시장이 너무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를 넘어서긴 했지만 민간소비 성장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향후 인플레이션도 낮은 기저효과로 완만한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대만이 미국을 쫓아 금리를 인상해야할 설득력있는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올 연말 경에나 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며 인상폭도 0.25%p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