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4월 내수가격 인상이 지연됨에 따라 올해 주당순익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7,100원으로 내려 잡았다. 다만 5월 이후 가격인상효과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고 있는 점과 최근 주가급락이 펀더멘털에 비해 다소 과도한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