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우승갈증 풀까 .. 바이런넬슨챔피언십 3R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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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24·스페인)가 미국 PGA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5백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가르시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길이 7천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버디 6개,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백99타로 2위 제리 켈리(38·미국)에게 2타 앞섰다.
전날 선두를 달리며 시즌 2승을 노리던 타이거 우즈(29·미국)는 이날 이븐파 70타를 치는데 그쳐 합계 8언더파 2백2타로 딘 파파스(37·남아공)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우즈는 티샷이 난조를 보이며 애를 먹었으나 아이언샷과 퍼팅이 좋아 막판 역전 우승 가시권에 들었다.
상금과 다승부문 선두를 달리는 비제이 싱(40·피지)도 합계 7언더파 2백3타로 공동 5위에 포진,우승경쟁을 벌이게 됐다.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은 이날 버디 5개,보기 2개,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합계 4언더파 2백6타로 공동 2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