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네이버와 한게임의 인터넷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F는 16일 NHN과 제휴를 맺고 네이버와 한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무선인터넷 매직엔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경우 지식인 블로그 메일 포토 검색 벨소리 미팅 등의 서비스가 무선에서도 제공된다. 또 한게임의 주요 게임들도 무선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무선으로 네이버를 이용하려면 메직엔에 접속해 "5.네이버"를 선택한 후 해당 메뉴에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면된다. 한게임을 이용하려면 멀티팩 자료실에서 "6.한게임"을 선택한 후 원하는 게임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무선데이터 요금외에 콘텐츠에 따라 50~4백원(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경우 2천원)이다. 한편 KTF는 앞으로 유명 인터넷포털과 제휴를 맺고 유무선 연동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