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종증권 서형석 연구원은 전일 하락과 관련 프로그램 차익거래 출회는 일회성 쇼크이며 프로그램 매수차익 거래 잔고가 연중 최저 수준인 4,700억원 선까지 내려와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단기 주식시장 변수로 미국 인플레 지표에 따른 미국 주식시장의 반응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최종 선고 13일(현지시각) 인텔,야후,퀄컴의 애널리스트 미팅 등을 꼽았다. 서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은 극심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변동성이 높으나 다만 출현 가능한 제반 악재들이 대부분 반영되고 있다는 과정으로 해석한다면 기술적 반등 국면이 강하게 형성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단기적 시장환경에 따라가는 '정성적 매매' 보다 변수들에 대한 확인 후 대응하는 '정량적 매매'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