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미국 연방은행의 금리인상 시사는 기조변경이 아닌 다른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13일 조중재 굿모닝 경제분석가는 불황에 접어든 2001년이후에도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소득과 생산간 불균형을 초래했으며 이는 물가 하락을 유도해 결국 연준으로 하여금 리플레이션 정책을 시도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물가하락 압력이 둔화됐다고 바로 물가상승 압력으로 바뀔 것이라는 견해는 무리라고 지적했다.장시간이 필요하다는 뜻.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시사는 그간 리플레 기조 수정이라기 보다 일부 폭등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상승분중 경기회복에 부담이 되는 요소에 대해 일정부분 되돌리려는 노력이라고 해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