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김쌍수 부회장이 지난 11일 대전 철도청 본청 대회의실에서 김세호(金世浩) 청장을 비롯한 철도청 소속 사무관급이상 간부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끊임없는 혁신활동의 중요성, 라이트 피플(Right People)형 인재론, 강한인재.강한회사에서 비롯되는 `효도론' 등 LG전자의 경영혁신사례와 성공요소 등을 철도청 간부들에게 소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6시그마 등 혁신경영을 진행중인 철도청에서 국내 6시그마 경영의 대표자인 김 부회장에게 직접 특강을 요청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LG전자 전사업장 순회특강을 통해 혁신경영을 강조했으며 청와대와 서울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도 혁신경영 관련 특강을 펼친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