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신증권 양시형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예상과 달리 주가의 해운시황 선반영 시점이 앞당겨졌으며 향후 강력한 어닝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추고 목표가 역시 기존 3만1,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 모멘텀이 밸류에이션보다 크게 작용하는 주가 특성상 향후 추세적인 주가 상승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