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업체인 아셀텍(대표 박성민)은 공정을 단순화하고 부품수를 줄여 생산원가를 기존 제품에 비해 30∼40% 절감한 솔레노이드밸브를 최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레노이드밸브는 산업용 기기에서 기체나 액체 상태의 물질을 차단하거나 공급하는 장치로 가스유출 등 긴급상황을 방지하거나 차단하는 부품이다. 아셀텍이 개발한 밸브(제품명 BP-S,BP-D)는 기존 동종모델에 비해 약 2배의 공기량을 제어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부품수가 8개로 기존 제품(약 18개)보다 적어 생산공정이 간단하고 제품의 유효면적도 7.0㎟로 기존 면적(3.2∼3.6㎟)에 비해 2배 이상 넓다고 덧붙였다. (02)2637-8946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