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POSCO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메릴린치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포스코 주가가 지난 한달 20% 가량 급락했으나 중국 철강시장을 관찰하면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이란 견해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중국 설비 확장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병목과 인프라 부족 등에 따른 생산 제한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메릴린치는 올 주당순익 추정치를 2만6천129원에서 3만4천64원으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9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