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자사의 자동차종합서비스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항공기 급유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윤활유 교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미쓰비시푸조와 업무제휴 및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맺어 진공펌프로 못쓰게 된 엔진오일을 완전히 빼낸 뒤 새 오일을 넣는 `원터치커플링' 방식이 새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이렇게 엔진오일을 바꾸면 폐 오일과 엔진찌꺼기, 수분 등이 거의100% 제거돼 엔진오일의 신선도를 최상을 유지할 수 있어 엔진의 수명과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원터치 플러그'를 사야 하며, 한 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